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현장 소통의 날’ 운영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02-07 16:15:18
▲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매주 농업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농업인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영농지도로 농촌진흥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 한 해 매주 화요일을 ‘현장 소통의 날’로 정하고 5팀 19명으로 구성된 현장컨설팅팀이 한림읍 ‧ 한경면 ‧ 대정읍 ‧ 안덕면 마을현장을 찾는다.
현장컨설팅팀은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상재해 현장 기술지원 등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찾고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한다.
지난해 ‘현장 소통의 날’ 운영결과, 44회 378명 현장출장으로 총 408회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컨설팅은 개별농가 291회, 지역마을회 35회, 농업인단체 35회, 유관기관 28회, 농촌융복합시범농가 19회 등 총 408회이다.
분야 ‧ 작목별로는 감귤 33.7%, 기상재해 12.8%, 마늘, 딸기 각 6.6%, 초당옥수수 4.2% 순으로 나타났다.
현장컨설팅 결과 △농업기상재해 신속 대처로 피해 최소화 △비대면 교육 관련 농업인 불만 해소 △지역특성화 센터 운영에 따른 농가의견 수렴 △지역현안 및 농산물 동향 등 정보공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던 △유황 훈증기 이용 딸기 흰가루병 예방 및 방제 등 20건의 주요 현장애로 기술에 대해서는 책자로 제작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장컨설팅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촌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광철 농촌지도팀장은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현장문제 조기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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