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코로나19 극복‘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지원규모 18억원, 업체당 최고 2천만원 한도, 연 2% 이자 지원 등
최정례 기자
Cjr6458@hanmail.net | 2022-02-28 07:55:11
▲ 광주광역시 서구, 코로나19 극복‘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5일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가 1억원, 광주은행에서 5천만원을 출연하는 등 총 18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을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의 2%를 최대 1년간 서구에서 지원한다.
서구는 2013년부터 꾸준히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을 위해 해마다 1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례보증 대출 규모는 총 770건, 120억원에 이른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 속에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례보증 대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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