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 5명 수상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5-11-27 08:05:08

▲ 충북교육청,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 5명 수상 (박정재 각리초 교사/백승연 만수초 교사/신진선 군남초 교사/정진수 단양중 교사/윤진 충북예고 교사)
[메이저뉴스]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교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교실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전국의 교실수업 혁신을 선도한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을 발굴‧시상하여 수업혁신에 앞장서는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교장 또는 동료교사의 추천을 받아, 충북교육청과 교육부의 서면심사, 학교 방문 현장실사, 공개검증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충북교육청은 초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3명, 중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초등 수상자는 ▲박정재 각리초 교사 ▲백승연 만수초 교사 ▲신진선 군남초 교사이며, 중등 수상자는 ▲정진수 단양중 교사 ▲윤 진 충북예고 교사이다.

이번 수상은 충북교육청의 수업혁신 노력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초등은 수업 단계형연수를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했고, 학급별 10차시 이상의 프로젝트 수업 설계 및 실행 지원을 위한 300학급 대상 수업성장 실천학급을 운영했으며, 수업코칭을 통해 교사 전문성 및 수업혁신의 기반을 마련해 그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또한, 중등은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해 질문 중심 탐구수업과 프로젝트수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수업 컨설팅 89회 실시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나눔 연수 240명 참여 ▲수능형 및 서논술형 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 188명 참여 등 교사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연간 자율적 수업나눔 릴레이 20회 운영을 통해 수업혁신이 일상화되는 교실 문화를 구축해 이번 성과를 이루게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상하신 선생님들 모두 축하드린다. 이번 수상은 충북의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우리 교육청의 지속적인 수업혁신을 위한 지원에 대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혁신적인 수업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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