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년도 공모사업 관리체계 강화

전략적 대응으로 외부재원 확보·시정 현안 해결 박차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1-21 08:05:24

▲ 강릉시청
[메이저뉴스]강릉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2026년 공모사업 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 공모사업을 시정 주요 재원 확보 수단으로 보고, 공모사업 발굴부터 신청·선정,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공모일정 공유, 사전 적정성 검토, 성과 점검을 연계한 관리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2026년에는 시정 목표와 연계성이 높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문화 콘텐츠 확충, 도시·교통 인프라 개선, 시민 체감형 생활 SOC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완성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같은 관리 강화의 기반에는 2025년도 공모사업 성과가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정부 및 광역 공모사업에서 총 61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687억 원 중 1,060억 원 규모의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확보하여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제·환경, 문화·관광, 도시·교통, 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며 공모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분야별로는, 경제·환경 분야에서 16건, 253억을 확보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130억)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68억)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2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11억)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14억) 등이 포함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19건, 35억을 확보했으며,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8억)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6억)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6억) 등을 통해 국제 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시·교통 분야는 5건, 322억을 확보했으며, ▲명주·남문동 도시재생사업(165억) ▲교1동 복합활력센터 조성사업(55억)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34억)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17억)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 SOC 확충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복지 분야는 10건, 227억을 확보했으며, ▲학교복합시설 사업(209억)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사업(5억)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5억) 등이 포함됐다.

농·어업 분야는 11건, 223억을 확보했으며, ▲어촌활력증진사업(95억)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57억)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26억) ▲바다숲 조성 사업(20억) ▲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5억) 등으로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강릉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2026년에는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더욱 정교화해 시정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향후 공모사업 성과 분석과 사전 검토 기능을 강화해, 외부재원 확보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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