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자체 실적평가 종합우수 기관 선정
전국 76개 시 중 유일,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확보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12-21 08:10:13
▲ 서산시청
[메이저뉴스]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종합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공자원을 창의적으로 개방‧공유해 국민 생활 편익을 높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공유누리에 ▲무료 임시 공영주차장 빠른 찾기 ▲서산시 공원찾기 내 손안에 ▲임대 농기계 정보등록 ▲주민자치프로그램 모아보기 ▲서산9경 관광 정보 안내 등을 등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무료 임시공영주차장 132개소를 공유 누리에 등록해 귀성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 VR을 연계해 서산 9경의 종합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한 사례는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를 타 서비스와 연계하여 창의적인 서비스 이용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시설, 물품 등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굴해 현재 공유누리의 등록자원 수는 전년 대비 444개 증가한 1362개로 확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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