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 위기가정 재발 방지 협업설명회 개최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아산경찰서와 함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3-03-30 08:10:35
▲ 협업설명회 장면
[메이저뉴스]아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워크숍룸에서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아산경찰서와 함께 ‘위기가정(가정폭력) 재발 방지 협업’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반복되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재차 노출되는 가정에 대해 전문적이고 세심한 보호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 속에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지자체-전문상담소’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설명회에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아산경찰서, 아산시 행복키움 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가정폭력 가구 합동 방문 △위기가정 판정 시 전문 상담 및 집중사례관리 연계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에 협업하기로 했다.
또, 단순 사례와 일반사례, 고난도사례로 분류 판정해 사례별 별도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 내실 있고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위기 상황까지 야기되는 사례를 보면 너무 안타깝다”며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아산에서는 반복되는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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