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무는 '홍성' 실현! 2026년 청년정책 방향 제시
17일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1-18 08:10:33
[메이저뉴스]홍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홍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청년대표, 전문가, 민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대 분야 43개 사업, 86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 성과를 점검했으며, 특히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청년정책의 추진이 점차 안착하며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체계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내년도 청년정책 목표를 ‘선택과 도전의 시작이 안정된 미래로, 청년행복도시 홍성’으로 정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청년참여 확대, 산학협력 강화, 정책지원체계 고도화 등의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청년은 더 이상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주체이자 미래의 동반자”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지속 보완하고, 청년센터 건립 등 청년 성장 공간을 확대해 홍성이 청년이 일하고, 살고, 꿈꾸는 도시가 되도록 행정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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