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동아리 '떼레비'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202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숏폼 공모전 입상
한송희 기자
abchsh74@naver.com | 2025-12-04 08:25:28
[메이저뉴스]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소속 방송미디어동아리 ‘떼레비’가 '202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편의 청소년 작품을 접수했다.
평가 결과 떼레비의 ‘인권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수행하며 민주·인권·평화의 메시지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색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 기법이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안종배 센터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책임감있게 영상을 완성한 청소년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은 관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창작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떼레비는 2021년 보람청소년자유공간 개소와 함께 구성된 청소년 방송미디어동아리로, 관내 청소년센터 소개 영상 제작, 청소년 행사 방송 운영 등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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