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역사·문화로 배우는 세계시민’운영

우리는 세계시민입니다!

최정례 기자

Cjr6458@hanmail.net | 2022-04-26 09:15:12

▲ 충청북도교육청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중부분원은 4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 읍·면지역과 중부4군(진천·음성·괴산·증평)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로 배우는 세계시민" 과정을 운영한다.

역사·문화로 배우는 세계시민은 상반기에 13기로 운영된다.

초(5교, 159명) 중(3교, 56명), 고(4교 320명) 총 12교 535명 학생이 참여 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별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초·중학생은 2일 통학형, 고등학생은 1일 학교 방문형으로 진행된다.

통학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학교에는 버스를 제공하며 고등학교는 중부분원 파견, 원어민 교사가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정은 도내 학생이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으로 국제적 소통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학생은 역사, 문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원어민 교사의 다양한 수업 활동에 참여한다.

빈곤과 양질의 교육, 지구촌 평화, 성평등과 불평등 감소, 육생생태계보호, 지구촌 협력 등의 주제를 고민·공유한다.

수업활동은 영어로 소통·진행돼 자연스럽게 세계시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오영록 원장은 “역사·문화로 배우는 세계시민 과정을 통해 지역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가치를 추구하고 세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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