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데이 성료

학습자, 실무자, 교수들 100여 명 모여 성황…함께 소통과 공유로 지속 발전 방향 모색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24 09:15:22

▲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데이 성료
[메이저뉴스]군산시는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사업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던'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 데이'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23일 열린 올해 행사는 군산대학교에서 약 100여 명의 학습자 및 관내 4개 대학교 교수, 실무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 데이’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자체-대학 및 학습자와 소통 협업하기 위한 행사로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한다.

행사는 개회식, 전북시민대학 사업 소개, 군산새만금캠퍼스 운영 현황 소개 및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스로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공유하고, 평가를 받으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대학교가 상생 협업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 지속 발전하는 과정을 보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등 시민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2023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3~‘27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상생․협업해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올해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관내 모든 4개 대학(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 캠퍼스에서 215명의 시민 학습자가 참가한 가운데 총 15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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