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봄맞이 구립 경로당 34곳 환경 개선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점검, 건축과 합동 안전점검 실시해 안전 사고 예방도

최정례 기자

Cjr6458@hanmail.net | 2022-03-15 09:15:17

▲ 동대문구 한 구립 경로당에서 바닥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대문구는 4월 30일까지 2022년 봄맞이 구립 경로당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 시기를 활용해 구립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유지보수하거나 교체하고, 부족한 운영물품을 지원한다.

34개 구립 경로당의 도배·장판·도색 및 전기, 가스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냉장고, 텔레비전, 소파 등 노후 물품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하여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점검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과 건축분야 전문인력과 누수, 균열 및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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