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나운서' 4기 모집 … 생생한 구정 뉴스 전할 주인공 찾는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해 총 6명 선발 … ▲구 공식 유튜브 등 홍보 영상 출연·제작 참여 ▲구 주관 행사 진행 등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1-13 09:20:24

▲ 박일하 동작구청장(가운데)이 지난해 12월 동작구청에서 열린 ‘제3기 동작구 아나운서 위촉식’에 참여해 아나운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이저뉴스]동작구가 구정 소식을 직접 전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 아나운서’는 구 공식 유튜브 영상 제작에 참여해 유용한 구정 소식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각종 행사에 사회자로 나서 구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구는 지난 3년간 총 15명의 아나운서를 선발해 운영해 왔으며, 이들은 지금까지 ▲홍보 영상 참여 79건 ▲행사 사회 133건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이번 4기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방송·영상 콘텐츠 출연이나 제작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포함한 2차 면접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이어 내달 3일 구청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나운서는 내년부터 ▲구 공식 유튜브 등 구정 홍보 영상 출연(내레이션 참여)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아이디어 회의 참여 ▲구 주관 행사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시선에서 구정 소식을 전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이번 아나운서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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