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낭독이 있는 식물테라피 프로그램

반려 식물 가드닝과 낭독을 통한 정서 순화 및 바른 인성 함양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3-04-25 09:55:08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전경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교 4학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낭독이 있는 식물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식물의 특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소통·공감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 4명과 함께 반려 식물의 의미와 종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가드닝 실습, 반려 식물 이름짓기, 긍정의 말하기 활동을 펼친다.

이어 낭독의 의미와 효과를 알아보고, 자신의 반려 식물을 상대로 낭독하는 활동을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낭독 원고로 그룹 토의를 하고 소감 나누기의 시간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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