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아트센터 기획공연 ‘국악뮤지컬 '서동과 선화공주'’성료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0-23 10:05:37
[메이저뉴스](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장벽 없는(배리어 프리) 국악뮤지컬 '서동과 선화공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과 선화공주’는 평범한 소년 서동이 한 줄의 노래로 신라의 선화공주와 인연이 맺고, 백제의 왕으로 성장하는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국악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뮤지컬배우, 국악기 연주자, 논산시파랑새합창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33년간 국내외 1,880여 회의 무대 공연 활동을 펼쳐온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논산사람꽃복지관 사물놀이 강습 수강생들이 찬조 출연해 장애예술의 고유한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공연 당일에는 국악기 터치투어를 통해 악기 촉각 체험과 논산사람꽃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를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무장애 문화예술향유를 경험할 수 있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