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연간 진료 인원 11만 5천 명 돌파… ‘지역 의료 거점’ 우뚝
전년 대비 889명 증가, 총수입 37억 원 달성… 안과 재개 등 필수 의료 공백 해소 주력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1-23 10:05:09
[메이저뉴스]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의료원을 찾은 누적 진료 인원은 총 11만 5,014명으로, 2024년(11만 4,125명) 대비 889명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총수입은 37억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와 필수 의료 과목의 안정적인 운영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분야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내과가 3만 5,7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2만 1,481명 ▲응급실 6,272명으로 그 뒤를 이어 만성질환 관리와 노인성 질환 진료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한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안과 진료가 재개되면서 주민들이 안질환 치료를 위해 타지로 가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보건의료원은 진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 협진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
전문의 휴진 등 공백이 발생할 경우 내과와 정형외과 등 필수 과목을 중심으로 대진 진료를 활성화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의과의 경우에도 제1한의과는 '찾아가는 의료원'과 '원격 협진' 등 현장 중심의 활동에 집중하고, 제2한의과가 의료원 내 진료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해 호평을 얻었다.
사후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 중심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총 1만 6,198명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으며, 검진 수입은 약 5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방문 진료' 등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웠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진료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보건의료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군민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단순한 수치상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 인력 확충과 진료 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2026년에도 필수 의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의료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하여 군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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