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한눈에’ 2026년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 배부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30 10:05:32
[메이저뉴스]정선군은 다양하고 복잡한 농정시책 사업을 농업인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2026년 새해 영농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정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농업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총 2,500부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축협, 농업인단체, 농업회의소 등 농업 현장 중심으로 배부를 완료했다.
책자에는 ▲정선군 농업·농촌에 대한 일반 현황 ▲부서별 주요 농정시책 ▲2026년 달라지는 농정사업 ▲주요 지원시책 안내 ▲사업별 담당 공무원 연락처 ▲사업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이 수록됐다.
특히 농자재 반값지원, 농업인수당, 농번기 중식지원, 농산물 최저가격 안정제, 축사 개보수 사업, 귀농·청년농업인 지원, 여성농업인 관련 사업,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 등 113개 사업이 폭넓게 담겨있어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사업별 주요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어 농업인이 사업신청 시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읍·면별 농가 수와 행정리 규모를 고려해 배부됐으며, 한정된 수량으로 책자를 받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정선군청 누리집(열린군정 ' 군정소식 ' 공지사항)을 통해 동일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서는 농업인이 새해 영농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무형 자료”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농정시책사업 신청은 내년 1월 초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부서를 통해 접수되며, 사업별 신청 기간과 방법은 책자에 수록된 안내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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