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신규교사 수다 연수’실시

일반·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교사 등 교사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최정례 기자

Cjr6458@hanmail.net | 2022-05-18 10:10:14

▲ 지난해 신규교사 직무연수 모습.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초등학교 신규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2022 생생 톡톡(Talk! Talk!) 북부 신규교사와의 수다 연수’를 실시한다.

‘수다’는 ‘수업을 말하다’의 줄임말이다.

이 연수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규교사들의 학교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초등 일반교사, 특수교사, 보건교사,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교사별 맞춤형 교육과정에 따라 16차시로 운영한다.

연수는 교직 인생 로드맵 설계, 수업과 학급경영, 학생·학부모 상담, 공문서 작성, 멘토 교사와의 사례 나눔, 지역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하게 편성했다.

특히 신규교사들은 ‘멘토 교사와 사례 나눔’을 통해 교과지도와 생활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신규교사 및 멘토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개강식을 갖는다.

이날 마션브라더스 이동진 대표(파일럿, 모험가)가 교직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에게 ‘변화와 도전의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연수 마지막날인 6월 29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직무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키우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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