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민원 지혜롭게 대처·소통하는 역량 키운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위한 학교 민원대응 연수 운영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6-01-13 10:10:11
[메이저뉴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 영상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장(감)과 병설유치원 원감을 대상으로‘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보호자 민원 대응의 실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려운 민원으로 인해 교원이 겪는 부담과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학교가 공통된 기준에 따라 일관성 있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민원·갈등 상황에서 침착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학부모 민원 대응법 ▲민원 상황에서 교원을 보호하는 말하기·소통 기술 ▲교사를 난처하게 하는 상황별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강의는 김성효 군산동초등학교 교감을 초청하여 진행되며 김 교감은 전국 교육청 및 연수기관에서 민원 대응·소통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 ‘민원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기술’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민원을 지혜롭게 대응하고 학부모와 건강한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상호 존중에 기반한 민원 대응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학생 학습권 보호와 안정적인 학교 운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 대응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교원의 정서적 안전과 학교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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