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 개최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5월 21일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 70여 명의 단원이 동서대학교 백진현 교수의 지휘로 슈베르트의‘미완성교향곡’전 악장,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제4악장 중 단두대로의 행진, 베토벤의 곡을 프레즈 프라도가 새로운 감성으로 편곡한 ‘심포닉 맘보 제5번’등을 연주한다.

또, 단원 가운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정남헌(동의중 2학년) 학생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첼로협주곡 제1번 제3악장 무대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소프라노 남순천의 협연으로 한국 가곡 이흥렬의‘꽃구름 속에’와 김효근의‘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등을 들려준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워가고,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인격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협력·나눔을 지향하는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습과 특별연습 및 매년 여름ㆍ겨울 캠프를 통해 연주 실력을 향상해 나가고 있으며, 연 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와 이웃을 찾아가서 연주하는 나눔 연주회, 광장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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