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박철용 양서원 출판그룹 회장’
[메이저뉴스]영동지역원로회의는 ‘제12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으로 박철용 양서원 출판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영동인'은 영동지역원로회의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영동인으로서 군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드높인 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박철용 양서원 출판그룹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22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진원 영동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영동지역원로회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박철용 회장은 영동 양강면 출신으로 영동중학교, 영동농업고등학교를 거쳐, 2009년도에는 영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만학도로서 졸업했다.

유아교육, 보육학, 사회복지학, 교육학분야의 전공서적 출판에 심혈을 기울여 폭넓은 학문 탐구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판문화진흥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국무총리 표창, 2018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고향 사랑도 남다른 박철용 회장은 그간 영동지역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책과 학습교구를 기증하여 왔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군민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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