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저소득층 어르신 의치·임플란트 비용 지원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1-16 10:10:06
[메이저뉴스]정읍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온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의 의치(틀니) 지원 사업을 임플란트까지 확대하며 의료 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정읍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지원 항목을 넓혀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을 동시에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는 없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다.
단, 과거 보건소에서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틀니나 임플란트 시술을 한 경우, 검진 결과 시술이 불가능하다고 판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절차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1차로 전신 건강·구강 상태를 검진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어르신은 관내 협력 치과의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시술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는 물론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저하된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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