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취약계층 위한 ‘책 추천’ 서비스 운영
책나래 회원 대상 서비스…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02-11 10:15:21
▲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취약계층 위한 ‘책 추천’ 서비스 운영
서울 은평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 추천해드림 서비스’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추천해드림 서비스’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추천 도서 및 신간 도서 목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장애인 등 도서관 이용 취약 주민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배송해 드리는 책나래 서비스 회원이며,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수신에 동의한 사람에게 이메일로 발송한다.
‘추천도서 목록’은 사서가 책나래 회원들의 도서 대출 이력을 분석해 총 세 권을 선정하며, 도서의 서지정보와 출판사에서 제공한 서평이 함께 제공된다. 분기마다 1회 제공되며, 올해는 2월, 5월, 8월, 11월 셋째 주 화요일에 발송된다.
‘신간도서 목록’은 구립 은뜨락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의 신착도서 목록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발송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책나래 회원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도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라며, 책 추천해드림 서비스를 통해 정보취약계층과 일반 이용자간의 정보 격차를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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