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력개발원, 진학정보 취약 계층 대상 집중상담 운영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자녀와 보호자 대상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3-05-10 10:15:14

▲ 부산교육청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후인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 진학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 등 진학정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전문위원들이 나선다.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주간 상담이 어려운 자들을 위해 월~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희망자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담은 부산교육연구정보원 1층 진로진학지원센터 진학상담실에서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주·야간 모두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야간 상담만 보호자와 동반 후 가능하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진학정보 취약 계층 상담주간 운영은 진학정보 획득에 취약했던 수험생 및 보호자에게 생생한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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