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5일‘어린이날 가족문화축제’개최

전시관ㆍ부스 체험, 메타버스 탐정놀이, 행복 이벤트 등 진행

최정례 기자

Cjr6458@hanmail.net | 2022-05-03 10:15:32

▲ 지난 2019년 어린이날 ‘가족문화축제’ 모습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 5일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어린이창의교육관 전시관 및 운동장 등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가족문화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는 마술쇼와 연지초등학교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전시관·부스 체험, 메타버스 탐정놀이, 꿈나라 교통나라 체험, 행복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시관 체험에서 각 실 테마에 맞춰 전시 및 영화 관람, 로봇 축구, 지진 체험, 유아놀이, 보드게임, 로봇, 우주VR, 천체관측, 가상 스포츠, 메타버스 체험, 가족 사진 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 체험에서는 당일 배부하는 쿠폰북을 이용해 희망하는 부스에서 행운의 주사위, 카네이션 리스 액자 만들기, 생일 별자리 목걸이, 페이스 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탐정놀이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숨겨진 미션을 해결한다.

꿈나라교통나라 체험에서는 페달(전동) 자동차 체험, 캐리커처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순신 광장과 동화마을길 등에서 삐에로 매직풍선, 동화 캐릭터와 함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복 이벤트도 열린다.

류옥자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모든 어린이가 웃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가족문화축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아동청소년효예문화재단, 부산어린이대공원사업소, 부산의료원 등 많은 지역사회단체와 유관기관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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