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소외계층의 든든한 해결사로 호평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02-16 10:20:37

▲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소외계층의 든든한 해결사로 호평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믿음직스러운 해결사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누구든지 종합민원과 민원팀과 읍·면 사무소에 전화 한 통화면 바로 출동한다.

전기(전등·콘센트 교체 등), 상수도(주방·화장실 수전교체 등), 집수리(방충망·문고리·문경첩 교체 등) 등 생활민원 전반을 다룬다.

특히 보일러 수리, 도배 지원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주면서 호응도가 높다.

기동처리반은 지난해 보일러 99건, 상하수도 228건, 전기 233건, 도배 351건, 집수리 189건으로 모두 1100건의 생활불편민원을 해결했다. 또 서비스 만족도조사로 개선점을 찾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8명의 도배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고창군청 정재민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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