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기업인협의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기탁… 최고기업인상·모범근로자상 시상으로 한 해 성과 격려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23 10:20:21
[메이저뉴스]청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관)는 지난 22일 ‘2025년 청양군기업인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충남 시·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과 최고기업인상 및 모범근로자상 수상자 23명 및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청양군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분야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송년회 주요 행사로 ‘2025년 최고기업인상’과 ‘모범근로자상’ 시상식이 열려, 한 해 동안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최고기업인상은 고용 창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칠갑농사(주) 이능구 대표와 매출 신장 분야에서 실적을 달성한 제일레미콘(주) 권영기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모범근로자상은 관내 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생산성 향상과 현장 안전에 기여한 근로자 12명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기관 단체상 시상도 이어졌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상, 국회의원상, 도지사상 등이 수여됐으며, 모범기업인·모범근로자·으뜸기업인 등 분야별로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 안정, 노사 상생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돈곤 군수는 이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인과 근로자가 곧 청양의 미래인 만큼 군에서도 기업 친화적인 행정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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