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지역사회, 겨울철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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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ajornews.co.kr | 2022-12-27 10:25:29

▲ 금산 지역사회, 겨울철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
[메이저뉴스]금산 지역사회의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경방신약(주)과 금산읍에 거주하는 정요셉 씨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경방신약(주)은 이날 지역의 건강취약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 쌍화탕 100박스를 기탁했다.

한방의약품 생산 업체인 경방신약(주)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쌍화탕 등 건강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정요셉 씨는 같은 날 관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주)지비스타일의 3000만 원 상당 아동내의 및 속옷 600벌을 연계 기탁했다.

정 씨는 지난 2019년부터 타올 및 아동잠옷 등 기탁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함께해 주신 경방신약(주)과 정요셉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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