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연중 운영 전환

산림재난대응단 전환으로 산불 예방·초동 대응 공백 최소화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1-21 10:25:04

▲ 춘천시청
[메이저뉴스]춘천시가 올해부터 기존 봄·가을철에만 운영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중 운영 체계인 산림재난대응단으로 전환해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인력의 운영 공백을 줄인다.

춘천시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중 운영 체계인 ‘산림재난대응단’으로 전환, 이를 통해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인력의 운영 공백을 줄이고 산사태와 산림병해충 등 시기별 산림 재난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 19곳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11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4명을 배치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폐쇄, 산불 감시카메라 운영, 불법 소각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또 시는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기 위해 각 읍·면 마을의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 추진한 영농부산물 수집·파쇄 지원과 화목보일러 재처리 용기 보급에 이어 올해에도 영농 준비 이전 영농부산물 수집·파쇄를 추가로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에 안전한 춘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과 연접한 마을 1곳에 산림 이격 공간과 완충지대를 조성해 대형 산불 확산을 사전에 막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은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는 재난이 아닌 연중 관리가 필요한 재난이 되고 있다”며 “산불에 대한 관심은 지나쳐도 과하지 않다는 인식 아래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을 삼가고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을 하지 않는 등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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