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청 전경
[메이저뉴스]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관내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 정신건강 증진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Wee센터 상담교사 등 총 18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마음열기, 브레인&바디릴렉스, 상담의기술(금쪽상담소) 순으로 진행됐다.

상담자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기력소진(burnout)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신건강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 회복 및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 소통의 기회를 통하여 긴밀한 연계체계 구축 등 업무협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황희성 센터장은 워크숍에서 “군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힘써 주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협조와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 후 탄탄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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