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홍 의원, 尹 정부 실책 지적부터 관세협상·캄보디아 사태 대안 제시까지 전방위 활약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17 10:35:01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 외교통일위원회)
[메이저뉴스] 국회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 외교통일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내 유일한 직업외교관 출신인 홍기원 의원은 그 전문성을 토대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외교·통일 분야에서 제기됐던 의혹들의 진상을 밝혀내는 데 앞장섰고, 한-미 관세 협상과 캄보디아 사태 등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제기된 현안들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홍 의원은 ▲외교장관 공관 졸속 이전 ▲이종섭 前 호주대사 기획귀국 의혹 ▲영부인만을 위한 외교부·대통령실 의전 인력의 비정상적 증원 등 그동안 단순히 의혹으로만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객관적인 수치와 문서들로 확인해 밝혀냈고 ▲통일부 북한인권단체 지원 예산의 비정상적 배분행태 ▲북한인권 관련 통일부 발간자료의 각종 오류 등을 지적하며 이념에만 매몰됐던 전임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또 홍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추진 과정에서 철저한 국익 중심의 협상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고, 캄보디아 사태 발생 직후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객관적인 실태를 파악, 정부에 인력·조직·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적극적 조치를 촉구하며 상황 진전에도 기여했다.

홍기원 의원은 “올해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이번 국정감사에서 전임 정부의 잘못된 결정으로 초래된 각종 문제와 의혹을 바로잡고, 닥친 현안에 대해서는 객관적 진단을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도 직결된다고 판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하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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