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교복 저렴하게...북구, 교복나눔장터 오는 5일 개장

오는 5일, 2026년 교복상설나눔장터 운영 개시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2-02 11:15:18

▲ 작년도 교복나눔장터 운영
[메이저뉴스]광주광역시 북구가 다가오는 새학기를 앞두고 저렴하게 교복을 장만할 수 있는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오는 5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위치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사)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의 주관하에 운영 중인 중고 교복 판매장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자원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의 개장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운영시간은 새학기 준비로 방문자가 집중되는 2~3월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4월 이후에는 오후 2시~오후 5시이다.

새마을부녀회 소속 자원봉사자가 상주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적합한 교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나눔장터는 북구 소재 34개 중·고등학교 교복 약 7,500벌을 보유하고 있다.

북구는 원활한 교복 수급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 체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복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교복 기증자에게는 북구 주민참여포인트를 최대 5,000점까지 부여하고 누적 포인트가 1만 점 이상이 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복 판매가격은 재킷 5천 원, 바지·셔츠·조끼 3천 원 등이며 교복 이외에 체육복과 생활복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올 연말 북구 장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청소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질 좋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설교복나눔장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복 구매 및 기증 문의는 북구청 주민자치과 또는 북구새마을부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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