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K-POP 페스티벌,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매돌이 오락 체험관 등 공연장 밖 즐길거리 풍성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0-02 11:15:36

▲ 광양 K-POP 페스티벌,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
[메이저뉴스]광양시는 오는 10월 17~18일 개최되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이 예매 시작 전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대부분 매진됐다고 밝혔다.

1일 차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일 차 공연도 일부 좌석만 남아 있어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차 잔여 좌석은 기존 예매자도 추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광양시 통합 행정 플랫폼 ‘MY광양’을 통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행사 당일인 17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현장 배부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광양 K-POP 페스티벌에는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첫날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가, 둘째 날은 어반자카파, 웬디, 지원이, 박군 등이 무대에 올라 발라드와 트롯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2일 차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젊은 열정과 끼를 뽐내는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매돌이 오락 체험관, 컨테이너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공연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아 있는 2일 차 일부 좌석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매를 서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