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나라사랑 고취 위한 ‘무궁화동산’ 정비 완료

국방수도 상징 품은 무궁화동산 새 단장 나라꽃 이미지 제고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0-16 11:15:37

▲ 계룡시, 나라사랑 고취 위한 ‘무궁화동산’ 정비 완료
[메이저뉴스]계룡시는 이달 신도안면 2정문 사거리에 위치한 무궁화동산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소나무로 가려졌던 무궁화(추가)동산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소나무를 이식하고 무궁화로 교체하였으며, 이를 통해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의 국방수도 상징성과 나라사랑 이미지를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나무 이식 ▲배수로 정비 ▲무궁화 식재 ▲ 투수블록 포장 ▲화단 경계석과 경관블록 조성 등 무궁화 생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묘목을 지원받아 사업비를 절약했으며, 절약된 예산은 생육환경 개선에 사용됐다.

또한, 무궁화동산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5계룡軍문화축제장에 설치하였던 대형 태극기 바람개비와 무궁화·이끼 정원을 이전 설치해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보완 사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비를 마친 무궁화동산은 계룡시의 국방수도 상징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뜻깊은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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