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양생 금산행복대학’ 수료식 및 학예발표회 성료
65세 이상 주민 참여 평생 교육의 장 마련…올해 283명 수료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04 11:20:43
[메이저뉴스]금산군보건소는 지난 3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양생 금산행복대학’ 수료식 및 학예발표회를 성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283명이 수료했다.
행사는 한방애(愛) 건강타이치 참여자들의 시연 무대를 시작으로 개근상·수료증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금산본교와 추부분교 학생들이 6개 팀으로 나눠 팝튜브댄스, 줌바댄스, 기공체조, 합창 및 율동, 맷돌체조, 합창 및 숟가락 난타 등을 선보였다.
축하 공연에 추부초 치어리딩부 ‘스틸플라워’와 트로트 댄스그룹 ‘비타’가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외에도 라탄공예 체험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해 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심뇌 예방 관리, 구강보건 등 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활동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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