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새해 해맞이 명소로 남지철교와 관룡사 용선대 추천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2-30 11:20:38

▲ 창녕군 해맞이 명소
[메이저뉴스]창녕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해맞이 명소로 남지철교와 관룡사 용선대를 추천했다.

국가등록 문화유산인 남지철교는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교량으로, 넓게 흐르는 낙동강 위로 떠오르는 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물안개와 붉은 태양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감상하며, 창녕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손꼽힌다.

특히 새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새해의 첫 태양을 맞이한다.

창녕군은 남지철교(남지체육공원) 일대에서 ‘제18회 새해맞이 남지철교 일출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지를사랑하는사람들 주관으로 열리며, 행사 현장에서는 사랑의 떡국점 나눔 행사와 남지남곡농악단의 공연이 마련돼 새해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 해맞이 행사는 없지만, 창녕 관룡사 용선대는 평생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장소로 추천된다.

용선대는 많은 이들에게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바람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으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우포늪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울러 대합면주민자치회는 대합면 태백산 정상에서 새해맞이 면민 안녕기원제를 개최하고, 부곡면 청년회는 부곡면 덕암산에서 해맞이 산신제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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