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이해교육강사 27명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다문화이해교육 통해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 키운다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6-02-10 11:25:04

▲ 2026 역량강화 연수
[메이저뉴스]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7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다문화이해교육강사 27명을 대상으로 ‘2026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다문화이해교육강사는 이주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출신 국가의 문화와 음식, 생활 방식 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을 체득하도록 돕는 문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운영되는 ‘다문화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을 찾아가 운영되며 특히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읍면지역 초·중학교 15개교에는‘다문화 체험의 날’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다른 나라의 가치를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의 철학(교육의 의미와 방향 정립) ▲전문가 역량 강화(강사의 기본 자질과 교수·학습 전략) ▲실전 대응력(교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생 지도 방법) ▲지속적 성장(강사 개인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 등이다.

서자양 원장은 “다문화이해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가 강사들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고 아이들의 세계관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강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모두가 어우러지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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