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음식특화거리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 실시

청결한 환경 조성 위한 캠페인…17일에도 추진

최정례 기자

Cjr6458@hanmail.net | 2025-12-12 11:25:15

▲ 여수시, 음식특화거리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 실시
[메이저뉴스]여수시는 지난 10일 음식특화거리(학동·퓨전 음식거리) 일대에서 지역 상인과 시민,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음식특화거리 방문객 증가에 따라 깨끗하고 위생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이 함께 거리 청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가 스스로 점포 앞 청결을 책임지는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캠페인은 오는 17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식품위생과를 비롯해 위생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 학동선소상가상인연합회, 학동선소상가번영회 등이 참여해 거리 내 담배꽁초, 쓰레기, 음식물 잔여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업소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보행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거리 내 재떨이를 신규 설치하는 등 흡연 구역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은 청결’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보다 위생적인 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