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올해 13억 투자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삶의 질 향상 ‘총력’

2026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 결정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2-06 11:25:40

▲ 인천공항 소음대책위원회
[메이저뉴스]인천시 중구는 ‘2026년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토대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계획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제1차 인천공항 소음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심의·결정된 것이다.

이번 회의는 공항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린 자리다.

특히 중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구 자체 사업 추진계획인 ‘2026년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소음피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 한 해 총 13억 3,000만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3가지를 추진한다.

우선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인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에 총 7억 3,000만 원을 투입하며,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총 5억 원 규모의 ‘일자리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총 1억 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올해 인천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총 17억 400만 원 규모의 ‘소음대책사업’을 직접 시행하며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방음시설 설치 ▲냉방시설 설치 ▲텔레비전(TV) 수신료 및 전기료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일상적인 불편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는 인천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에 ▲학업 지원금 지원 ▲장제비 지원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등 총 4억 원 규모의 ‘주민유대강화사업’ 또한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구가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의 예산 확보와 사업 실효성 확보에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확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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