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남자 어르신 대상 자살예방교육 및 심리안정프로그램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08-01 11:25:47

▲ 부여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메이저뉴스]부여군 8월 한 달 동안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자업자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부터 노인 남성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자업자뚝’에는 “자존감은 업(UP)하고 자살률은 뚝! 떨어뜨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상은 관내 자살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70~80대 노인 남성이이다. 최근 5년간 자살이 발생한 6개 지역을 선정해 자살 예방교육과 전문강사를 통한 미술·음악치료 등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점순 보건위생과장은 “자업자뚝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은 감소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 남성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상담전화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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