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보존가치 상실 기록물 현장 파쇄
[메이저뉴스]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확정한 기록물 31,283권을 25일까지 현장 파쇄한다.

정확하고 안전한 기록물 폐기를 위해 현장에서 기록물관리전문요원과 학교별 담당자들이 심의회 폐기 목록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즉시 파쇄할 계획이다.

파쇄는 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폐기 대상 기록물을 현장에서 분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폐기의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은 방식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록물의 무단 폐기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면서 중요기록물 보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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