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발열·오한·발한 등 지속되면 말라리아를 의심하세요

야간활동 시 말라리아 매개모기 주의…모기기피제 사용 권장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3-07-13 11:40:30

▲ 연수구청 전경
[메이저뉴스]연수구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인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등이 나타난다. 48시간 간격으로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은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4~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에 주로 활동한다.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에는 야간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말라리아 진단검사는 신속진단키트 등으로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제가 있어 정해진 기간 동안 빠짐없이 약을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

또한 여행 등으로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의료기관 방문 후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인천시는 연수구와 계양구에 군집추정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여행, 군 복무 등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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