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우수정책 부문 수상
대자보 도시 순천, 시민과 함께 교통안전을 만들어가다
한송희 기자
abchsh74@naver.com | 2025-09-23 11:55:16
[메이저뉴스]순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륜차 우수정책 발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주관해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시민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안전 정책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이륜차 안전문화 캠페인 운영 ▲공영자전거 활성화 정책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에 힘써,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해 왔다.
특히, 온누리 공영자전거는 시스템 개선과 3시간 무료 정책 이후 이용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자전거 관리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생태교통 ‘대자보 친화도시’ 정책의 대표 성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교통안전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도 전라남도 1위, 전국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2위를 기록해 교통문화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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