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산물유통센터, ‘수산물 직거래 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수산물 판매와 체험·문화공연 어우러진 복합행사 큰 호응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09-23 11:55:25
[메이저뉴스]광양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광양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유통센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도매시장 시장도매인 ㈜강동유통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산물과 가공품, 명절 선물세트 등 도매시장 내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당초 3일간 예정됐던 수산물 할인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1일까지 연장 운영돼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장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 해양수산 주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함께 구성한 복합형 행사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 단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이 동시 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며, ▲가야재능봉사단 ▲웃따리봉사단 ▲병채로통채로마술공연단 ▲새마을교통봉사대 포스코봉사단 등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풍성함을 더했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매시장의 기능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해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해양수산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