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직접 제작한 창업 아이템 판매 수익금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기부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2-10-25 12:25:22

▲ 충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직접 제작한 창업 아이템 판매 수익금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기부
[메이저뉴스]충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JA Korea와 함께하는 JA Business Lab 청소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여하고자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창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직접 상품을 제작하여 그 물건을 판매하면서 기업 경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했고, 발생한 판매 수익금 금액을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기부했다.

24일 오후,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독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동절기 방한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곽인순 센터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이로인해 발생한 수익을 어려운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백수진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지원, 생활교육, 가사활동 지원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 특화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제공을 통해 고독사와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