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겨울철 한파 대응 종합대책’ 본격 가동

취약계층 보호부터 한랭질환·동파 예방까지 총력 대응

한송희 기자

abchsh74@naver.com | 2026-01-19 12:25:36

▲ ‘겨울철 한파 대응 종합대책’ 본격 가동
[메이저뉴스]순천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질병관리과, 친환경농업과, 상수도과 등 2개 반 4개 부서로 구성된 한파 대응 TF팀을 편성해 한파 상황관리와 피해 우려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랭질환 발생에 대비해 순천시 보건소와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관내 의료기관 6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파 구호키트를 배부했으며, 노인돌봄서비스와 방문간호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및 부녀회 등과 협력해 ‘우리동네 어르신 안부살피기’ 운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인시설과 보건소, 금용기관 등 총 728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난방기기 점검과 교체를 완료했다.

한파 기간(11월~3월) 동안 경로당 쉼터별로 최대 33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시민 누구나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도 긴급복구반과 비상급수 차량을 동원할 계획이다.

한파 피해가 우려되는 농·축·수산 시설물에 대해서도 현장예찰을 실시하고 시설물 보호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버스승강장 안내판,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낙상주의, 방한용품 착용 등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대책기간 동안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한파 피해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부모님과 이웃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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