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추석 연휴 비상진료 체계 운영
옥천군 병·의원 29개소, 약국 17개소 참여, 불용(폐)의약품 집중수거 기간 운영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3-09-26 12:30:13
▲ 옥천군청
[메이저뉴스]옥천군보건소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 방지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보건소는 군민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인들을 위해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식중독 등 대량 환자 발생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신속대응반, 응급연락망을 편성했다.
옥천군 보건소에서는 10월 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가능 병·의원 약국을 별도 표시하여 안내한다. 명절 당일에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비상약국을 지정 운영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명절 기간 전후 2주간을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폐의약품 특별집중 수거 주간을 운영하며 홍보하고 있다.
육혜수 옥천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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