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스마트축산단지, 대형 축산기업 2,000억 원 규모 투자의향서 제출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2-12 12:35:53
[메이저뉴스]태백시가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11일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계획한 대형 축산기업이 태백 이전을 추진하며 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기업으로, 2025년 기준 연매출 약 900억 원, 종업원 약 200명 규모다.
태백으로 이전할 경우 현재 기준으로도 태백시 최대 규모 기업이 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단계별 투자 추진을 통해 스마트 기반의 첨단 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첨단 악취 저감 설비인 에어스크러버를 전면 도입해 악취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실제 운영 중인 시설의 경우 축사에서조차도 사람의 후각으로는 냄새를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태백시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기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오는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스마트축산단지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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