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수능 전후 합동 교외 생활교육 실시
수능 전후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봉화교육지원청 합동 대응
최동환 기자
girimount@naver.com | 2025-11-13 12:45:05
[메이저뉴스]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도 수능 전후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봉화지구생활지도위원장교인 한국펫고등학교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관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교육반은 1조(봉화지역)와 2조(춘양지역)로 편성되어 △봉화읍 내성천 일대, 봉화신시장, 봉화구시장 △춘양면 시장 및 터미널 주변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및 주류·담배 판매행위 점검, 음주·흡연·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도박 예방활동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한 도박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위기학생 상담 강화, 신분증 위·변조 관련 주민등록법 위반 사례 홍보 등 실질적인 생활지도를 병행하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 교외 생활교육과 함께 각 학교별 자체 생활지도를 병행 운영하여, 학생 보호 및 선도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합동 교외 생활교육은 수능 전후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과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