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취약계층 건강(암)검진 연말 집중 홍보기간 운영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5-11-25 12:45:14
[메이저뉴스]영천시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삼선병원과 함께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 출장 건강(암)검진을 실시하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출장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해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64세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국가 암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오전 시간대에 집중 운영되며, 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아파트 게시판 안내, 이・통장 회의, 마을방송을 통한 반복 홍보와 함께 대상자 1:1 전화 안내・문자 발송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연락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 안내하는 등 홍보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