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명절에도 흔들림 없는 ‘청렴 서구’ 선언

“안 주고, 안 받기”가 일상되는 공직문화 만든다

메이저뉴스

news@majornews.co.kr | 2026-02-10 13:40:24

▲ 서구, 명절에도 흔들림 없는 ‘청렴 서구’ 선언
[메이저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을 선택이 아닌 원칙으로 삼는 ‘청렴 서구’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서구는 10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금품·선물 수수 관행을 근절하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안 주고,안 받기 청렴봉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마다 반복돼 온 관행적 금품·선물 수수를 단호히 차단하고 청렴이 서구 행정의 기본임을 전 직원이 함께 확인하는 실천형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서구는 ‘안 주고, 안 받기’를 슬로건으로 청렴 실천 안내문이 담긴 청렴봉투를 직원들에게 나누며, 명절 전후 금품·선물 수수 금지를 다시 한번 환기했다.

특히 청렴봉투 안에는 행운카드를 함께 넣어 당첨자에게 복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청렴을 부담이 아닌 자발적 참여와 공감의 문화로 풀어냈다.

이승규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규정 이전에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명절을 앞두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청렴 서구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3월 ‘반부패·청렴 서구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관리 과제를 설정하고, 분기별 핵심 과제를 선정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청렴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청렴을 서구 행정의 문화이자 경쟁력으로 정착시켜 ‘신뢰받는 생활정부’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